
12월 12일 저녁 7시 반에 치워진 .ISTQB-CTFL 시험에 합격했다.
그동안의 테스터 경험도 있고 적지 않은 시간 준비했고 전 타임 사람들도 문제가 볼만했다고 말해 나름 자신감이 있는 상태로 시험장에 입장했으나 문제들을 보고 헛웃음만 나왔다. 공부가 부족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
40문제중에 30문제 맞추었고 고득점자도 아니지만 한번 응시하는데 20만원이나 드는 자격증에 합격하여 기분이 매우 좋다. 많은 동료분들이 ISTQB-CTFL이 허울뿐인 자격증이고 실무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라고 말하고 있는데 저렇게 말하는 사람 모두 저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들이었다. ㅋㅋㅋㅋㅋ
아무튼 올해가 가기전에 ISTQB-CTFL을 취득하고 연말까지 자동화에 대한 이론 공부를 수행하고 내년부턴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 어긋나지 않아 다행이다.
무엇보다 내 주변 사람들에게 자격증 시험 준비중이다 시험 치러간다 그렇게 광고를 했는데 떨어졌으면 아찔했다. ㅋㅋㅋ
자랑은 여기까지 하고 내 공부 방법에 대해 올리고 마치겠다.
일단 12월 12일 시험을 본격적으로 준비한건 10월 말부터이고 공부 기간은 한달 조금 넘는 기간이다.
사실 올해 초 부터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나름 책을 구입하고 어느 정도 공부는 했던 터라 아주 조금의 베이스가 있었고 다시 따라잡는데 큰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만약 나처럼 회사를 다니고 있거나 학업을 병행중이라면 넉넉하게 2달 정도는 잡는 걸 추천한다. 평일에는 회사 퇴근 후에 헬스 한시간 중국어 공부 30~50분 그리고 1시간 조금 넘는 시간 할애하였고 주말에는 2~3시간 정도를 할애했다.


처음 시험에 대한 정보가 1도 없을때 위 두 책으로 공부한다는 말을 듣고 구매했지만 막상 10월 부터 공부할때는 단 한번도 펼치지 않았다.
처음 1주일은 실러버스를 일단 정독하고 그 다음 11월 말까지 시간날때마다 샘플문제를 계속 풀었다.
샘플문제는 A~D까지 KSTQB에서 제공된 파일들이 있는데 처음에는 당연히 많이 틀리고 틀렸던거 또 틀리고의 반복이다.
그럼에도 틀린문제는 오답노트를 계속 하였고 4번 정도 반복했을때는 정답이 외워지는 정도까지 갔었다.
만약 이렇게까지만 공부하고 시험을 쳤었다면 난 무조건 떨어졌을 거다. 이건 장담한다 무조건이다.
시험은 샘플문제 그대로 나오지 않는다. 한 두 문제 정도는 샘플문제를 쓸수도 있겠지만 체감상 샘플문제의 1.5~2배 정도는 어려웠다. 샘플문제 풀이를 4번 반복하고 다시 실러버스를 정독하니 처음 실러버스를 보았을 때보다 이해가 잘되기 시작하고 1장부터 6장까지 읽는 속도가 현저히 빨라졌다.
그리고 정답과 오답의 차이가 보이기 시작했고 샘플문제를 다시 풀면서 다른 문항이 어째서 정답이 아닌지를 공부하였다.
이렇게 샘플문제를 10번 반복하고 실러버스를 세번 정독(+1번은 시험 당일에)하고 시험장으로 나섰다.
이렇게 공부했음에도 시험은 악명높은 그대로였고 나오면서 떨어질것을 예상하고 쓸쓸히 집으로 돌아갔는데 돌아가는 지하철 안에서 찍었던 문제 실러버스로 찾아보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 ㅋㅋㅋ
3줄 요약
1. 시험은 샘플문제 보다 어렵게 나온다.
2. 문제를 외우는게 아니라 이해해야 한다.
3. 시험칠때 출제자를 죽이고 싶어도 냉정하게 문제를 풀어야 한다.
'QA' 카테고리의 다른 글
| NTS SQA 지원 후기 (1) | 2025.02.21 |
|---|---|
| QA(Tester)로 일하며 (0) | 2025.02.19 |
| CI/CD란? (0) | 2024.12.18 |
| ISTQB CTFL 시험을 앞두며 (0) | 2024.11.25 |
| QA 입문 (0) | 2024.11.22 |